*파킨슨법칙: 공적 조직의 비효율성을 표현하는 법칙. 공적 조직 권한 확대를 위해 공무원의 수는 업무량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내용.
*시뇨리지: 화폐발행권한 갖는 중앙은행 or 국가가 화폐 발행시 얻게되는 주조차익. 화페의 액면가에서 제작비용을 뺀 것.
*오커스/쿼드/칩4는 중국견제용 미국 중심 결사체
*카니발리제이션: 자사의 기존제품이 있는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경우 새로운 제품이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는 현상, 자기시장잠식
*미국 3대 주가지수: S&P500, 다우존스지수, 나스닥지수
*예비타당성 조사와 비용/편익 분석은 과도한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함으로 예산낭비방지 목적
*R의 공포 = Recession은 경기후퇴로 일반적으로 지출이 광범위하게 감소할 때 발생. L(Layoff, 해고)의 공포: 해고의 우려와 공포, D(deflation)의 공포: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며 극심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업과 경기침체가 극심했던 대공황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있다.
*그린메일: 기업사냥꾼들은 경영권을 위협할 만큼의 주식을 매집한 후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 매수하도록 유도하는데, 초록색인 달러화를 요구하는 편지에서 유래. 투기 자본이 경영권이 취약한 기업의 지분을 매집한 다음 대주주에게 자기 지분 높은 가격에 되사줄 것을 요구하는 행위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
*투자세액 공제율을 올리는 이유는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탄소국경조정제도(타국에 대한 관세)와 인플레이션 감축법(자국에너지기업에대한 보조금)은 무역에 있어 거래비용을 증가시켜 국가간 자유무역을 저해시키는 무역장벽으로 작용.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s)=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예/적금/펀드/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200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을 주는 상품.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같은 파생상품 투자가 가능한 통합계좌다.
-IFA(독립투자자문업·Independent Financial Adviser)는 특정 금융회사에 소속돼 있는 전속 자문업자와 달리 금융회사나 금융상품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독립적인 자문, 상품추천, 체결대행이 가능한 투자자문업자를 뜻한다.
-ETF(Exchanged traded fundi): 코스피 20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로 주식시장에서 거래 가능. 상장지수펀드다. KOSPI200이나 특정 자산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 해당 주가지수에 편입된 주식의 바스켓(10개 이상의 주식 조합)과 동일하게 펀드를 구성하고, 이에 따라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해 일반 개인들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별 주식처럼 매매가 편리하고 인덱스펀드처럼 거래비용이 낮다. 펀드에 비해 투자 정보를 파악하기 쉽다. 삼성전자, 애플 등의 개별 주식 종목과 마찬가지로 증시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투자상품
-ELS(주가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IES):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종 유가증권으로 증권사에서 발행 판매하는 상품. 주로 기초자산이 만기까지 정해진 박스권 내에 머무르면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 주가 또는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만기 지급액이 달라지는 증권이다. 투자 구조에 따라 특정 주가나 주가지수를 3개월 혹은 6개월마다 중간 평가해 평가일 현재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약정한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을 조기 상환하는 ‘스텝다운(step down)’형, 주가가 가입 시 정해 놓은 하락폭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리버스컨버터블형’ ‘녹아웃(knock-out)형’ 등이 있다.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으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이 금융상품
-ELB(Equity linked Bond): ELS와 유사하지만 원금 보장형 상품으로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
-ELW(Equity Linked Warrant): 특정 자산을 만기 때 미리 정해둔 가격에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증권.
-MMF(Money market fund): 고객의 일시적 여유 자금을 국공채, 어음등에 운용하고 동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하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급여를 자신 명의의 게좌에 적립해 활용할 수 있게한 퇴직연금제도.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원리는 ELS와 유사하지만 그 기초자산이 이자율/환율/실물자산 등인 상품.
-DLF(파생결합펀드): DLS는 기초자산을 이자율/한율/실물자산 등으로 하여 특정조건 만족시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이를 모아놓은 펀드를 파생결합펀드(DLF)라한다.
-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형 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 파생결합사채(DLB)로 분류된다. ELB는 주식,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DLB는 이자율, 원자재, 신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파생결합사채는 파생결합증권(ELS·DLS) 중에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물론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이 보장되는 예금과 달리 발행회사가 부도를 내면 원금 손실을 입는다.
-레몬마켓(역선택의 예): 정보의 비대칭성속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질 좋은 제품이 공급되지 않고 불량품만 공급되는 시장.
-오퍼레이션트위스트: 장기금리하락을 유도하는 중앙은행의 공개시작조장 정책으로 장기국채를 매수하고 단기국채를 파는 방식.
*공매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
-숏커버링: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covering)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는 것.
*치킨게임: 게임이론에 나오는 두플레이어의 극단적 갈등모델로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쪽이 이득을 보지만, 포기하는 겁쟁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양쪽 모두 파멸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글로벌최저한세: 연결 매출액 7.5억 유로(약 1.1조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특정 국가에서 납부한 법인세 실효세율이 15%보다 낮은 경우 최종모기업(본사)의 소재지 국가에서 추가로 과세할 수 있도록 한 국제조세제도.
*일몰제 또는 규제일몰제(sunset provision, sunset clause)는 공공 정책에서 법을 연장하기 위한 추가 입법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특정 날짜 이후에 해당 법률의 효력이 중단되도록 규정하는 법령, 규정 또는 기타 법률 내의 조치이다.
-기업가정신(Risk taking)의 가치로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정신. 규제일몰연장, 수입품 보복관세 부과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정책들
-이자보상비율이 3년연속 1미만인 기업을 좀비기업=한계기업이라한다.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미만이면 영업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지불할 수 없으므로 감재적인 부실기업으로 간주.
-초고령사회: 65세인구비율이 20%가 넘어야한다. 14%를 넘을 때는 고령(aged)사회,
-데드크로스: 주가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지표로 주가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상황으로 일반적으로 그래프에서 단기에 회복하지 못할 하락을 지칭.
-통화 긴축론자를 ‘매파’라고 한다. 이는 금융 분야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중시. 그레이라이노(gray rhino)는 회색 ‘코뿔소’이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코뿔소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정작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일부러 무시하는 것을 비유. 불 마켓이란 장기간에 걸친 주가상승이나 강세장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황소’에 비유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골디락스는 골드(gold;금)와 락(lock;머리카락) 합성어로 금발머리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경제용어로는 고성장에도 물가 상승 압력(inflationary pressure)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래 골디락스는 영국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나오는 여자 소녀 이름이다. 금발 머리 소녀 골디락스는 어느 날 숲속에서 곰이 끓여 놓고 나간 ‘뜨거운 수프, 차가운 수프, 적당한 수프’ 중 적당한 온도의 수프로 배를 채우고 기뻐한다. 골디락스 경제는 바로 이 말에서 유래돼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고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상적 경제 상황을 말한다.
-정크본드(junk bond):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고수익·고위험채권을 뜻한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이어서 원리금 상환 불이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반 채권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한 이자를 지급한다.
-베블런효과: 상류층 소비자들이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소비를 하는 결과,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 예를 들어 고급 자동차, 명품 액세서리 등은 경제상황이 악화돼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경향.
-풍선효과: 아파트 가격을 규제하는 정책으로 다세대·연립주택·오피스텔 시장의 가격 상승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풍선 효과라 한다. 풍선 효과란 풍선의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나는 현상을 나타낸다. 보통 특정 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 수요가 다른 지역으로 몰려 집값이 오르는 현상도 풍선 효과에 속한다. 법정최고금리를 인하하자 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시장으로 밀려나는 현상은 풍선효과로 특정 지역 집값 규제하면 비규제지역에서 집에 대한 수요가 몰려 집값 오르는 현상도 마찬가지.
-보통 한 나라의 경제는 그 나라와 연관이 많은 주변국가나 세계경제의 흐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이를 동조화(coupling)라 한다. 반면, 디커플링(decoupling) 또는 탈동조화는 이런 움직임과 달리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넓게는 경제 분야에서 사용되며, 좁게는 환율, 주가 등의 움직임을 설명하는데도 자주 사용된다.
-일론머스크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며 2022년에 트위터를 인수. 마크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설립자로 2021년에 메타로 사명을 변경.
-불황형흑자: 경기 불황기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여 무역수지흑자가 발생하거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커지는 현상.
-중진국의덫 or 중진국함정: 세계은행이 2006년 아시아경제발전보고서에서 사용한 용어로 저소득국가가 중간소득국가에 올라서는 단계에서 성장 동력을 상실하여 다음 단계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은 신흥 강국이 부상하면 기존의 강대국이 이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는 뜻. 새로 부상하는 세력이 지배세력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위협해올 때 극심한 구조적 긴장이 발생하는 현상
-리디노미네이션: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의 액면가를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 즉, 화폐단위를 하향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화폐의 가치변동 없이 모든 은행권 및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조정하여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화폐단위를 1000 대 1, 100 대 1 등으로 바꾸는 식이다. 리디노미네이션은 거래 시 편의 제고, 회계장부의 기장 처리 간편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 자국 통화의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화폐단위 변경으로 인한 불안, 새로운 화폐의 제조에 따른 화폐 제조비용, 신-구 화폐의 교환 및 컴퓨터 시스템의 교환 등비용이 많이 수반.
-트리핀 딜레마: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행 국제금융시스템의 근본적 모순으로 기축통화가 국제경제에 원활히 쓰이기 위해서 대외거래에서의 적자가 발생해야만하고 반대로 기축통화 발생국이 흑자를 보면 돈이 덜 풀려 국제경제가 원활하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
-캐시카우(cash cow):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현금 경비를 훨씬 초과하여 꾸준한 이익 창출을 일으키는 벤처를 의미하는 사업상의 특수용어. 적은 유지관리로 꾸준한 소득원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에선 정유사/철강회사/통신회사 등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줄여서 '데드캣'은 주가가 단기 반등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뜻한다. 당연히 전체적인 흐름은 하락장이므로, 여기에 속아 주식을 사게 되면 손해를 보게 된다.
-IMF 회원국은 국제수지가 악화될때 외화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인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s)를 갖는다.
-SDR: 1969년 IMF에 의해 만들어진 권리로 현재는 달러화/유로화/파운드화/엔화/위안화로 구성되어 있고 2016년에 위안화가 추가됨. 표준 바스켓 방식은 SDR 가치를 나타내기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달러/유로/위안화/엔화/파운드화의 가치를 가중평균하여 산출된다. 페이퍼골드라고도함.
-NFT: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성을 가지게된 디지털 자산. NFT 기술을 통해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자산의 고유성/저작권/소유권을 증명하는 일이 용이해짐
-STO(토큰증권발행, Security Token Offering): 조각투자의 발행형태의 하나로 디지털화(Digitalization)된 자본시장법상의 증권을 발행하는것
-윈도드레싱: 기관투자자들이 분기 말 보유 주식의 평가액을 높이기 위해 평가가 이루어지는 날짜에 맞춰 보유 중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거나 매도하여 수익률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윈도드레싱을 포트폴리오 펌핑(portfolio pumping)이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
-오버행: 유가증권과 통화, 원자재 등의 공급과잉을 일컫는다. 주식시장에선 언제든지 매물화 할 수 있는 대량의 대기물량을 말한다. 미래에 매도물량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주식
-바이백: 무엇을 팔았다가 다시 사는 행위. 주식에서는 기업의 자사주 매입행위를, 채권에서는 조기상환 행위를 가리킴
-손절매: 현재 주가가 본인의 매입 단가보다 낮지만, 앞으로의 주가하락을 예상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하는 행위
-러스트 벨트(rust belt): 미국 북동부 5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장지대다. 러스트는 영어로 녹을 뜻한다. 쇠락해 공장 설비에 녹이 슬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1870년대 이후 100년간 미국 산업을 주도해 공장(factory) 벨트로 불렸다. 과거 이들 지역에선 자동차·철강·기계·석탄 등의 제조업종이 활황을 보였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고비용 구조와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어드는 등 불황을 맞이했다.
선벨트(sun belt):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북위 37도 이남 지역을 뜻한다. 온화한 기후, 저렴한 노동력, 파격적인 세제 등으로 기업을 유치해 미국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한다.
-부채비율=(부채총액/자본총액)인데 자산총액-부채총액=자본총액으로 기업의 재무건전성 평가에 사용. 부채비율=부채 2억원/자본 2억원=100%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 5000만/이자비용 3000만=1.67배
-총자산회전율: 매출을 자산총계로 나눈비율이다. 즉(주)사랑의 총자산회전율은 매출4억/자산4억이므로 100%
-워커밸(worker and customer balance):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신조어. 감정 노동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고충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고객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슈머(prosumer)는 소비자(consumer)가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 거듭난다는 뜻
-플라자협의: 1985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G5) 재무장관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해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올리기로 합의한 것. 미국은 국제경쟁력이 약화함에 따라 달러화 강세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있었고 다른 선진국들은 미 달러화에 대한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과도한 긴축 통화정책을 시행해야 했으며 그 결과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이에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은 1985년 9월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했다.
-동행종합지수: 현재의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제외),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건설기성액(실질), 수입액(실질),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과 같이 국민경제 전체의 경기변동과 거의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7개 지표로 구성된다. 동행종합지수는 선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와 함께 경기종합지수를 구성한다.
-오버슈팅: 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이론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가격 이상으로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려가는 경우를 말한다. 오버슈팅 된 자산은 단기적으로 장기균형에서 크게 이탈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균형수준으로 수렴해 간다. 주식, 환율, 물가 등의 변수에서 자주 나타난다.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 신용 시장이나 비즈니스 활동 주기의 성장 단계가 끝나는 자산 가치의 갑작스럽고 큰 붕괴.
-테이퍼링: 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했던 양적완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정책으로 양적완화 축소로도 불림.
-디레버리징(Deleveraging) 부채를 축소하는 것
-캉티용효과: 양적완화 정책이 이뤄져도 인플레는 점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한 뒤에 유동성 획득한 이의 상대적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론.
-낙수효과: 많은 부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얻고 더 많은 소비를 행할 때 가난한 사람들도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는 현상.
-롤링효과: 채권 잔존 기간이 짧아질수록 수익률 감소가 일어나 채권가격의 상승이 발생하는 현상. 일반적으로 만기가 짧은 채권의 금리보다 만기가 긴 채권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만기가 긴 채권을 높은 금리로 매입해 보유하다 만기가 짧은 채권이 될 때 낮은 금리로 내다 팔면 자본 이익이 생기는 현상을 롤링 효과
-분수효과: 낙수효과 대비 개념으로 중산층 또는 저소득층의 세금을 줄여주거나 복지 늘리면 이들 소비 지출이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는 고소득층의 소득 역시 늘어날 수 있다는 이론.
-레버리지효과(지렛대효과): 타인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하여 이익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빌린 돈을 지렛대(lever) 삼아 이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지렛대 효과라고도 부른다.
-도드-프랭크법: 2008년에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 발의된 법으로 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 높이는데 기여
-스무트-홀리관세법: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 명분으로 2만여종의 수입품에 평균 60%의 세율을 부과한 법안
-우루과이라운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당 협정을 새로운 다자간 무역 협정으로 발전시키기위해 1993년에 타결된 무역협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조바이든정부가 추진한법으로 기후변화와 의료보험 확대 등의 내용. 미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큰 논란.
-주식시장(국내): 주식시장은 크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으로 나뉜다. 유가증권시장은 흔히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시장이라고 부른다. 대규모 우량 기업의 주식이 거래된다.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을 기준 연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한편 코스닥(KOSDAC)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중소 및 벤처기업 주식이 거래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이 유가증권시장보다 완화돼 있다. 코넥스(KONEX)는 2013년 문을 연 중소기업 전용시장으로 코스닥보다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춰 중소기업이 코넥스시장 상장 후 성장성을 확보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OP3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종목 중 초우량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코스닥: 코스피에 비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많이 상장되어있는 주식시장.
-코스피: 한국대표 주가지수로 코스닥에 비해 핵심 대기업들이 상장되어있는 주식시장.
-코리보: 은행간에 돈을 빌릴때 적용하는 호가금리
-코넥스: 중소/벤처기업과 같이 규모가 큰 기업에 비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 겪는 기업들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
-영구채: 만기없는 채권. 이자만 계속 내고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채권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되는 신종 자본증권
-할인채: 이자가 없는 대신 채권 가격이 액면금액보다 낮은 채권.
-듀레이션: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만기로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율위험(시장이자율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률)을 나타내는 척도이자 중요한 리스크 관리수단으로 활용. 채권의 만기/수익률 등을 보고 채권의 이자율 위험을 측정한 것
-윔블던효과: 영국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지만 영국선수보다 외국선수가 많이 우승하는 것처럼 런던 금융시장에서 영국 금융기관은 고전하고 외국자본 금융기관이 성공하는 것을 빗대어 쓰는 용어
-세일앤드리스백(Sale&Lease back): 매각후임대, 기업들이 운용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 방식. 기업이 부동산을 팔아 목돈 마련 후 임차인이 되어 그대로 사용하는 것. 부동산 매수인은 안정적 임대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외지급준비자산(유량-과정까지 포함): 중앙은행이 국제수지 불균형 바로잡거나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외화표시 대외자산. 통화당국이 국민 경제 or 통화신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언제든지 대외 지급에 충당할 수 잇도록 보유하고 잇는 준비자산(보유외화금/SDR/IMP position 등)을 말함.
-외환보유액(저량-지금현재의 +/-):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 보전이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대외지급준비자산을 외환보유액
-레포(Repo)발작: 미국 자금시장에서 레포금리가 급등하는 현상. 레포는 환매조건부채권(Repo, RP, Repurchase agreement)인데, 일정기간이 지난 뒤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 단기금융시장에서 레포금리가 급등하면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릴수있다.
-니트(NEET)족: 나라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마친 뒤에도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도 거부하는 사람, 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olyment or training의 약자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뜻하는 over the top의 준말. top은 셋톱박스. 초기엔 셋톱박스 기반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했으나 현재는 PC나 스마트폰에 영화/드라마 등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의미.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상장사가 9년을 단위로 6년은 감사인을 자유롭게 지정하고 3년은 지정을 받아 계약하는 제도. 감사인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기업과 감사인 간의 교착관계를 끊고 부실감사를 막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
-더블딥(double-dip) 경기가 두번떨어진다는 뜻, 경기침체가 발생 후 잠시 경기 회복후 다시 경기침체로 접어드는 연속적 침체현상.
-스플린터넷(Splinternet): 파편이란 스플린터와 인터넷의 합성어로 인터넷 속 세상이 파편조각처럼 쪼개지는 현상. 모바일이 컴퓨터로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어플 종류에 따라 제한되어 있어 서로 호환이 안되기 때문.
-승자의저주(Winner's curse) 경쟁에서 이기긴했으나 승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자원을 투입해서 소실이 큼. 기업이 합병이나 인수할 때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해서 인수 주체의 발목을 잡는 현상에도 적용.
-유니콘기업: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데카콘(Decacorn)기업: 기업가치 100억달러(약10조원)이상을 평가받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위구르법: 미국정부가 중국의 이슬람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탄압에 관여한 중국인사들에 대해 비자 제한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제대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
-녹색GDP: 한나라의 GDP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자연자원 감소나 환경피해 등의 손실액을 뺀것. 자원고갈 및 환경오염 등으로 국민의 후생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효과를 GDP에 반영.
-중립금리: 경제가 인플레나 디플레 압력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하는 이론적 금리수준.
-매스티지(Masstige): 준명품이란 의미. 대중(mass)+명품(prestige)의 합성어. 고급품을 일반 대중이 비교적 쉽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새로운 브랜드로 내놓는 것을 가리키는 마케팅 용어.
-드롭(drop): 신제품을 특정 날짜 시간에만 매장에 판매하는 방식. 한정판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패션업게에서 유행하는 신종판매 방식
-단기금융시장(자금시장, money market): 금융기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자금수급 불균형 조절 위해 통상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 국내에는 콜시장/기업어음(CP)시장/양도성예금증서(CD)시장/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시장/전자단기사채시장/통화안정증권시장(만기 1년이내) 등이 있음.
-장기금융시장(자본시장, capital market): 만기 1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나 만기가 없는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 자본시장은 주로 기업/정부가 장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활용. 국내 자본시장에는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시장과 국채/회사채 및 금융채 등이 거래되는 채권시장이 있다.
-라이프캐싱(life caching): 디지털 매체 적극 이용해서 사소한 일까지 공유하려는 경향. 캐싱(caching)은 정보통신(IT) 용어로 명령어와 데이터를 디스크 캐시 등에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과정.
-FAANG: 페이스북(현 메타)·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알파벳)을 지칭하는 용어-미국내 빅테크 기업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아마존닷컴(NAS:AMZN), 알파벳 A(NAS:GOOGL), 테슬라(NAS:TSLA)
-메자닌(Mezzanine): 이탈리아어로 건물 1-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 주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채형태로 발행되었으나 후에 미리 정한 가격에 회사의 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전환사채: 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었으나 후에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교환사채(EB):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사채다.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사채(CB)와 비슷하지만,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이 아닌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커버드본드(covered bond):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일종의 담보부채권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채를 발행한 회사의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사채.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붙은 사채다. 전환사채와 달리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때 신주인수대금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존 주주의 지분율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주주가 먼저 인수할 권리가 있다.
-코코본드(CoCo bond)는 일정한 조건 아래 다른 증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뜻한다. 평소에는 채권이지만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정도로 은행이 부실해지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회사가 어려워졌을 때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원금을 상각(상환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다. 일정한 조건(contingent)에서 채무내용을 바꿀 수 있는(convertible) 채권(bond)이라는 의미에서 흔히 코코본드로 불린다.
-대안정기(great moderation): 1980년대 중반이후 2007년 금융위기 이전까지 약 20년간 일본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 산출량, 인플레이션 등 거시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가 안정을 누린 기간을 지칭.
-퍼스트펭귄: 펭귄무리중 먹잇감 구하러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도 뒤따라 뛰어들도록 이끄는 펭귄. 선구자 or 도전자의 의미로 사용되는 관용어. 도전하는 혁신가나 혁신기업을 뜻하는 용어로도 사용.
-수익가치: 회사의 미래 수익을 현재로 가치화한 금액
-청산가치: 기업이 영업활동 중단한다 가정하고 보유 자산을 모두 처분해 채권자나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나눠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 계산한 가치
-계속기업가치(존속가치): 청산가치 반댓말, 기업이 경영활동을 계속하면 기업과 채권자 등에게 돌아갈 수 있는 가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작은 기업이라면 청산하는 것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기준순환일: 경기변동 과정에서 국면전환이 이뤄지는 일자. 경기가 확장국면에서 수축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정점 or 수축국면에서 확장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저점의 구체적인 일자.
-쉐도우보팅(shadow voting):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게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의 투표권 행사 가능한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 국내에선 대주주의 전횡 막기 위해 폐지.
-꼬리위험: 경제에 미치는 충격의 확률분포곡선이 종모양이라 가정하면 양극단 꼬리부분의 발생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일단 발생시 경제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액티브펀드(active):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 내기 위해 펀드매니저가 주가 오를만한 종목을 골라 적절 시점에 매수/매도하는 등 적극운용전략을 펴는 펀드
-패시브펀드(passive)=인덱스펀드: 증권시장의 장기 성장 추세를 전제로 특정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 운용해서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고 운용되는 펀드.
-어닝시즌(earning season): 주식시장의 상장기업이 매분기마다 의무적으로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시기
-어닝쇼크(earning shock): 어닝시즌에 발표하는 영업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안좋아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어닝시즌에 발표하는 영업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좋아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금융채: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금융기관은 금융채를 발행해서 조달한 자금을 주로 장기 산업자금으로 대출한다.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기 위해 주식/채권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련의 정보 제공 홍보활동.
-서브스크립션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잡지구독처럼 소비자가 일정 금액 부담시 상품/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유통 서비스
-금전신탁: 수탁자가 금전을 신탁재산으로 위탁받아 이를 대출권 등 적절한 투자대상에 운용하여 얻은 이익을 수익자에게 금전 등의 형태로 되돌려주는 제도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개인이나 소수의 주주에 의하여 설립되었던 회사가 일반 대중에게 회사의 주식을 매출하거나 모집하여 소유 지분을 개방하는 일.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 경영내용을 공개.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 일반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서 발행한 단기어음을 금융기관(종합금융회사, 증권회사, 은행은 특정금전신탁)이 할인 매입한 후 이를 고객에게 다시 판매. 발행절차가 간편하며 통상 담보없이 신용으로 발행되고 금리도 저렴하여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
-기저효과(base effect)는 경제지표 증가율 해석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서 비교시점의 경제상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실제보다 위축되거나 부풀려지는 등 왜곡이 일어나는 것.
-데스밸리(death valley): 신생기업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난, 시장 진입 실패, 운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업 지속에 큰 위기를 겪는 시기.
-빅배스(big bath): 목욕을 해서 때를 씻어낸다는 뜻으로, 회사들이 과거의 부실요소를 한 회계년도에 모두 반영하여 손실이나 이익규모를 있는 그대로 회계장부에 드러내는 것. 빅 배스는 과오를 과거의 CEO에게 모두 돌리고 앞으로의 실적향상이라던가 하는 긍정적인 요소는 자기의 공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CEO가 교체될 때 종종 행해진다.
-사내유보(retained earnings):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것이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 등을 하고 남은 것이고, 자본잉여금은 액면가 초과 주식 발행 등 자본거래에서 생긴 차익이다. 즉, 사내유보금은 회계상 개념일 뿐, 기업이 ‘쌓아둔 현금’은 아니다. 상당 부분은 이미 투자 등 경영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가교은행(Bridge bank): 청산 대상인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임시로 넘겨받고, 예금과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은행. 합병/채권채무관계 조정 등 후속조치 수행하고 임무 마치면 정리대상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
-내부자거래(insider’s trading): 내부자 거래란 기업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이 그의 직무 또는 지위에 의해 얻은 정보를 이용, 불공정한 주식매매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기업체의 임원 등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일반투자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기업합병, 증자, 자산재평가, 신규투자계획 등 기업비밀 정보를 갖고 주식을 매매하게 되면 부당이익을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차이니스 월: 기업의 부서·계열사 간 중요한 미공개 정보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를 일컫는다. 본래 이 용어는 북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만리장성을 가리키는 데에서 유래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중국과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해 경제권을 형성하는 중국의 전략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9월 카자흐스탄 방문 때 처음 주창했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위해 부족한 인프라 건설을 목적으로 개발도상국들에 대출을 해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발도상국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중국의 빚을 갚지 못하자 중국은 투자한 주요 인프라의 운영권을 가져가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린북(Green Book)=기획재정부가 경기 흐름을 분석한 월간 경제동향보고서다. 기재부는 지난달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를 통해 ‘경기 흐름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표현했지만, 지난달에는 우려라는 표현 대신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정부의 공식 진단이 나온 것